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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마당

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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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

 

나도 모르는 기도 / 이해인 수십 년 기도해도 기도가 제일 어려운 것 당신은 아시지요?


어느 날은 아무리 큰 잘못이라도 누구라도 모두 용서하고 싶은 넓고 큰 마음이 되었다가 또 어느 날은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누구라도 용서하고 싶지 않은 좁고 작은 마음이 되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?
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제가 태연하게 사랑의 길 위에 서 있어도 되는지요?
나를 빚으신 당신께 누가 되지 않도록 아주 조금이라도 당신을 닮게 도와 주세요, 하느님
- 굿 뉴스 -